소속사 측은 이에 앞서 매드클라운의 화보를 27일 공개해 그의 변신을 예고했다. 화보 속 매드 클라운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냅백을 벗었다. 대신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하얀 피부, 우수에 젖은 눈빛을 선보였다. 병원을 연상시키는 백색 공간에서 청진기를 둘러 맨 매드 클라운의 모습이 이채롭다.
소속사 관계자는 "메이저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인 만큼 한국 힙합신의 트렌드세터들이 가세한 밀도 있는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매드크라운은 '러브 식니스(Luv Sickness)' 싱글로 지난 2008년 데뷔했다.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당시 '귀에 때려박는 랩'이란 유행어를 히트시켰다. 이를 발판으로 그는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스타쉽엑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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