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과 윤현민이 김갑수를 살해하며 일국회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21회에서는 가야(임수향 분)와 아오끼(윤현민)가 덴카이(김갑수)를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덴카이는 가야의 도발로 일국회의 위기를 직감해, 20년 전 악연이 있는 설두성(최일화)을 만나 담판을 짓고자 했다.
설두성은 조계 정보국 국장으로 있는 덴카이의 양자 아오끼를 처단하면 이번 전면전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덴카이에게 아오키는 얼마든지 다른 아오키로 대체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아카(최지호)를 시켜 바로 죽이려고 했다.
덴카이의 속내를 눈치챈 아오끼가 일국회 본지를 찾았다. 새로운 일국회를 열것이라며 아오끼는 덴카이를 죽이려했다. 위기에 처한 덴카이는 아카를 불러 도움을 청했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아오키가 이미 아카를 포섭해놨던 것.
아오키는 양아버지 덴카이를 칼로 수차례 찌르며 숨겨왔던 울분를 터트렸다. 그때 가야가 등장했고 덴카이는 피를 쏟으며 분노의 눈빛으로 그
아오키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칼을 휘둘러 덴카이의 숨통을 끊었다. 일국회 회주인 덴카이가 죽으면서 일국회의 새로운 회주로 가야가 올라섰다.
이날 감격시대 21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21회, 찌를 때 장동건 생각났다” “감격시대 21회, 밑에 애들이 결국 배신을” “감격시대 21회, 아카의 속내를 무엇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