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정권이 아닌 정의를 지키고자 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양진리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신규진(윤제문 분)은 “타협하면 된다. 그 것이 정치”라고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을 회유한다.
그러나 이동휘는 “그간 내가 어떤 더러운 짓을 저질렀는지 모를 것이다. 그런 짓을 하기 싫어서 김도진 회장이 내민 더러운 손을 잡았다.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그런데 나더러 또 그 선택을 하라는 것이냐. 몇십명이 죽었다. 또 다시 남에게 뒤집어 씌울 순 없다”고 자신의 뜻을 밝힌다.
이에 신규진은 “이대로 정권을 포기할 생각이냐. 우리가 여기까지 어떻게 온 것인지 잊었냐. 대통령을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냐”고 마지막까지 그를 설득한다.
↑ 사진=쓰리데이즈 캡처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