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아우라(AOORA)가 솔로로 출격한다.
26일 더블에이의 소속사는 “아우라가 남자 아이돌 최초로 19금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앨범 ’69’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우라는 데뷔전부터 일본의 최고 DJ이자 작곡가인 다이시 댄스로부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더블에이 활동을 통해 탁월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져왔다. 이번 앨범 역시 전곡을 프로듀싱해 또 한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우라의 솔로앨범 ‘69’는 ‘사랑’의 뜻을 지닌 숫자 ‘6’과 ‘완전’과 ‘휴머니즘’을 뜻하는 ‘9’를 결합한 것으로, 아우라는 이 앨범을 통해 사랑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음악 9트랙을 6개월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전곡의 뮤직 비디오가 제작되며 ‘69’라는 앨범 명에 맞춰 기존의 뮤직비디오의 틀을 깬 69초로 제작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시도할 전망이다.
아우라는 ‘69’ 앨범의 첫 번째 싱글인 ‘낮져밤이’(Body Party)의 티저 영상을 27일 공개하고, 다음날인 28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