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까지 2주간 1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청담대로, 강남대로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세부적인 서울 촬영 장소는 이날 마포대교(오전 6시~오후 5시 30분, 양방향 전면통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오전 6시~오후 6시, 양방향 전면통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오전4시 30분~오후 5시 30분, 1~2개 차로 전면 통제), 6일 강남대로(오전 4시 30분~오후 12시, 강남역사거리→교보타워 사거리 방향 전면통제), 7일부터 9일까지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오전 6시~오후 6시, 양방향 전면통제) 등이다.
‘어벤져스2’ 제작사인 마블은 월트 디즈니 컴패니의 자회사로 70년 역사 동안 8,000여 개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에 이은 속편이다.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선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배우 수현은 이 영화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한편, ‘어벤져스2’ 에 서울 촬영 장면은 약 15~20여분 가량 삽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는 이 영화로 6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한국 홍보 효과만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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