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26일 박효신이 지난 3월 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공탁, 15억원의 채무를 모두 청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박효신은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고 같은 해 11월,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채권단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일반회생신청이 중도 종료됨에 따라 박효신은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거나 파산 절차를 밟아야 하는 등 어려
다행히 채무를 청산하겠다는 본인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소속사와 업계관계사들이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알려졌다.
4년 만에 신곡 발표를 앞둔 그는 오는 28일 싱글 ‘야생화’를 선보인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긴 곡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