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뮤지컬 ‘궁’에 주연으로 발탁돼 열연할 예정이다.
김동준은 25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뮤지컬 ‘궁’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앞서, 그는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이 신’역으로 주연에 당당히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관계자는 “평소 동준씨가 노래와 연기 둘 다 가능한 유능한 엔터테이너라는 점과 방송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여왔다는 점을 높이 사 주인공 ‘이 신’ 역에 캐스팅했다. 실제 연습 때 동준씨의 출중한 노래, 연기 실력을 보고 더 만족스러웠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출국을 앞두고 김동준은 “‘궁’과 같은 인기 뮤지컬로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신’ 역할을 통해 팬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기도 노래도 열심히 준비 중
한편, 뮤지컬 ‘궁’은 5년 간 일본에서 매년 재연해 온 인기 뮤지컬로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상연된다.
이날 동준의 뮤지컬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준, 일본에서 뮤지컬? 짱이다” “동준, 일본에서도 궁이 인기가 많구나” “동준, 이 신역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