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윤문식이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윤문식은 24일 방송 예정인 MBN ‘황금알’에서 ‘황혼 이혼 그리고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젊은 사람들이 보통 재산 문제 때문에 부모의 재혼을 반대한다. 그래서 난 전 부인과 사별한 후 한 달 뒤 자식들을 불러놓고 재산 분할을 먼저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재혼 전 나와 아들과 딸 세 명이 재산을 공평하게 나눴다. 솔직히 나는 곧 장가를 갈 거라 흑심이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변호사 진형혜 고수는 “100세 시대 황혼 재혼 개념에 대해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최근 황혼 이혼만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황혼 재혼이다. 자식의 재혼 반대 없애려면 미리 재산을 정리하는 게 좋다. 이때 재산 분배와 재산 정리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나이 들수록 개인 명의의 재산은 필수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