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메가박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관객의 안전과 영업을 위한 최소 조명만을 남겨놓고 로비 및 매점 조명 등을 소등하거나 조도를 낮출 예정이다. 전국 메가박스 임직원들도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여러 개인과 기업이 참여해왔으며 영화관의 참여는 메가박스가 처음이다.
참여 지점은 코엑스, 목동, 신촌, 동대문, 백석, 영통, 평택, 전주, 대전, 천안, 해운대 등 전국 11개 지점이다. 해당 시간에 텀블러를 가지고 매점을 방문하는 관객에게는 팝콘이나 콜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메가박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megaboxon)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메가박스 친환경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메가박스는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의 파트너사인 크리에이팁과 함께 어스 파워 사전 서약 캠페인(www.uspower.co.kr)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