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바다가 고교시절 SM 이수만 사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바다는 S.E.S 해체 후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릴 적 꿈이었다”며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시절, 배우가 되기를 더 원했지만 집안 형편상 학비를 벌어야 했다. 이수만 대표님께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S.E.S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도 배우의 꿈을 간직했던 것 같다”며 “S.E.S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해체도 저희 스스로 좋은 시기에 각자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자는 뜻으로 내린 결정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때문에 해체 당시 배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했다”면서 “이후 브로드웨이 뮤지컬 섭외도 받았지만 처음부터 단계별로 제대로 시작하려고 연극 무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콘서트 ‘Alive Show_Vol.1 King & Queen’는 정성화 바다가 펼치는 첫 전국투어로 뮤지컬 넘버 및 두 배우들의 애창곡 무대가 담겨있다. 5월 10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5월 11일 수원실내체육관, 5월 2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