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을 잇는 두 번째 ‘법칙 시리즈’인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 제작진이 첫 촬영을 앞두고 베일에 싸여있던 프로그램 콘셉트를 밝혔다.
오는 4월 첫 촬영을 앞둔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이 꼽은 첫 번째 장소는 바로 뉴욕.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을 지닌 도시이기에 첫 번째 로케이션 장소로 선정됐다.
‘도시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2~3월에 걸쳐 ‘도시의 법칙’에 출연하게 될 출연자들이 뉴욕에서 겪게 될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특히 ‘도시의 법칙’은 한 달 동안 한 도시 안에 거주하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자신의 힘으로 직접 해결하는 것이 포인트다.
뉴욕에서 약 한 달간 실제 뉴욕 시민처럼 살게 되는 ‘도시의 법칙’ 출연자들은 세간에 알려진 여행 버라이어티가 아닌, 생활 리얼리티 예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정글의 법칙’이 관찰 예능의 시작을 알렸다면 ‘도시의 법칙’은 이에서 더욱 진화하여 좀 더 현실적인 형태의 예능 포맷을 제시한다.
‘도시의 법칙’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에서도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 겨울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수십 명의 출연자 후보들과 접촉해 온 제작진은 가장 적합한 출연자를 선정했다.
‘뉴욕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서울 촌놈’이 섭외 기준이라는 제작진은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으로 인연을 맺은 김성수를 비롯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로열파이럿츠 문 등을 첫 주자로 선정했다.
한 번 해볼만 하다고 자신하고 있는
한편 ‘도시의 법칙’ 방송일은 미정이다.
이날 도시의 법칙 콘셉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시의 법칙, 신선해 기대해 보겠어” “도시의 법칙, 법칙 시리즈를 동시에 한다는 건가?” “도시의 법칙, 정글의 법칙 곧 없어지나?” “도시의 법칙, SBS 돈 엄청 깨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