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이혼원인, 송윤아 더 이상 안 참는다 ‘고소장 제출’

배우 송윤아가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 이후 쏟아진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24일 “배우 송윤아의 법률 위임을 받아 허위의 블로그 내지 악성 댓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위가 명백하거나 악의에 찬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을 담은 블로그 글과 기사 댓글을 중심으로 1차로 지난 2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설경구의 전 부인과의 이혼 원인의 당사자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설경구는 지난해 한 토크쇼에 출연해 전 부인과 결혼 파탄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며 송윤아때문에 이혼한 것이 아님을 해명하기도 했다. 송윤아는 누리꾼의 비방과 욕설이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미치는 등 정도가 지나쳐 강경 대응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결구 이혼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경구 이혼원인, 드디어 송윤아가 나섰구나” “설경구 이혼원인, 아직까지 이걸로 떠들고 있는 놈들은 뭐냐” “설경구 이혼원인, 남의 집 사정에 왜 이렇게들 관심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