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송종국-안정환 재회의 힘?…동시간대 1위

[MBN스타 안성은 기자] ‘일밤’이 일요일 동시간대 오후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2%보다 3.4%p 상승한 수치로 ‘일밤’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시청률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시즌1 멤버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을 방문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국가대표로 함께 활약을 펼쳤던 송종국과 안정환의 불꽃튀는 경쟁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산악부대 특공대원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최근 합류한 천정명이 악마조교의 위용을 드러내 흥미를 더했다.

↑ 사진=일밤 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와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11.9%, 1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