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아버지 강신일의 사연에 오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응급남녀’ 17회에서는 오창민(최진혁)은 아버지 오태석(강신일)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졌다.
이날, 창민의 외삼촌은 창민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너 결혼하고 나서 나와 함께 일할 때 수술 중 환자가 죽었다. 물론 아버진 최선을 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가족들이 너무 늦게 알았다. 환자가 알리지 말라고 했고 네 아버지도 환자가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마음 약한 네 아버지가 가족들 원망에 자책이 심해졌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놀란 창민을 다독이며 “어젯밤 네가 아버지 보내면서 많이 힘들었을 거다. 앞으론 더 그럴 것이다. 네
들어보지 못한 아버지의 사연에 오창민은 오열했다.
이날 응급남녀 17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17회, 최진혁과 함께 울었다” “응급남녀 17회, 최진혁 너무 마음 아프겠다” “응급남녀 17회, 이를 계기로 급물살 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