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시청률 고공행진 '8.9%'… 짐꾼 서지니 때문? "대박"

↑ 꽃보다 할배 시청률 / 사진=tvn제공

꽃보다 할배 시청률 고공행진 '8.9%'… 짐꾼 서지니 때문? "대박"

'꽃보다 할배 시청률' '꽃보다할배' '꽃할배'

역시 '국민 짐꾼' 이서진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3화 '서지니는 추워요'에서는 이서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본격 바르셀로나 여정이 그려졌습니다.

성난 할배들 앞에서도 짐꾼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짐꾼' 이서진의 활약으로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7.4%,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했습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 남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 예능의 위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루 늦게 합류한 이서진은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와 열차 티켓을 예약하고 여행 일정을 점검한 후 버스 정류장 위치를 파악하는 등 '전통과 관록의 짐꾼'으로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짐꾼 서진 없이 리더 역할을 담당했던 이순재는 지도와 함께 가이드 역할을 맡기며 이서진에 대한 무한신뢰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할배들의 다그쳤고 이에 재빨리 노선을 바꾸고 숨겨두었던 요리실력까지 선보이는 등 위기에 빠르게 대처하며 '신이 내린 짐꾼'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꽃보다 할배 시청률에 대해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시청률, 역시 이서진 나오니까 더 재밌어졌어" "꽃보다 할배 시청률, 나영석PD와의 티격태격 케미 볼 만하다. 꽃할배의 또다른 재미" "꽃보다 할배 시청률 이서진 내 스타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