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 광고회사 팀장 현진(나르샤 )과 신입사원 카피라이터 우영(서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진은 일 밖에 모르는 화장품 회사 팀장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우영에게 잔소리를 퍼 부으며 돌직구를 쏟아낸다. 하지만 우영은 일 밖에 모르는 현진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가까워졌고, 서준영을 따라다니는 여자가 회사에 나타나자 두 사람의 관계는 급물살을 탔다.
서준영의 여자 후배는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나르샤에게 "그쪽이 뭔데 그러느냐"고 말했고, 나르샤는 쩔쩔매는 서준영에게 기습 키스를 한 후 "대답이 됐느냐. 우영 씨 내 남자니까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이를 보고 놀란 여자 후배는 울면서 뛰쳐나갔고, 여자가 사라지는 걸 본 나르샤는 서준영을 잡고 있던 손을 매몰차게 놓은 후 "이 정도면 확실히 정리됐지? 간다"라며 자리를 뜨려했다.
나르샤의 기습 키스에 놀란
서준영 나르샤 키스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준영 나르샤 키스신 깜짝 놀랐다", "서준영 나르샤 은근히 잘 어울리네", "서준영 완전 적극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