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모던 포크그룹 동물원이 오는 4월 초대형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동물원은 내달 1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동물원 클래식’을 개최한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이한 동물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 포크 그룹으로 ‘널 사랑하겠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에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의 또 하나의 결실인 이번 콘서트에서 동물원은 2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며 기존 소극장 공연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을 선물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동물원의 목소리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만나 동물원의 대표곡들을 라이브 음악으로 들려주겠다는 계획이라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에는 원년멤버 김창기와 여러 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동물원은 이번 단독 콘서트 준비를 위해 라디오, TV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2014 동물원 콘서트 ‘동물원 클래식’ 티켓예매는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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