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엘웨딩 제공 |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정일은 23일이었는데 살짝 먼저 출산이 이뤄졌다"며 "평소 워낙 자기관리가 철저한 친구라 큰 탈 없이 자연분만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크리스탈은 약 3주 정도 몸을 추스린 뒤 DJ를 맡고 있던 TBS eFM '케이-파퓰러(K-POPULAR)'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1999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천만에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2012년 9월 자신의 곁을 10년간 지켜온 매니저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만삭의 몸으로 래퍼 시진의 곡 '그저 눈물만'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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