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남창희가 절친한 선배 홍진경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남창희, 조세호, 홍진경,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남창희는 “홍진경의 호의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술 마시면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꼭 나를 부른다. 전화를 안 하면 받을 때까지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인천에서 1시간 반 걸려서 왔는데 내가 한 잔 하려고 하면 꼭 자리를 정리한다”고 덧붙였
또, 그는 “집이 되게 넓은데 꼭 한 가운데 이불을 깔아준다. 자려고 하면 남편 나오고, 또 누구 나오고. 차라리 숙박업소가 편하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창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창희, 홍진경의 아이들이었구나” “남창희, 홍진경이랑 원래 다들 절친이었구나” “남창희, 남편도 있는데 데려가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