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이 연기자가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서하준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에 배우 이영아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하준은 DJ 컬투가 “어떻게 데뷔하게 되었나”라고 묻자 “원래 전공이 연극영화과다. 연기를 준비하다가 가정사가 힘들어져서 홍콩으로 가 모델 일을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가게 됐는데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어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됐다. 많이 힘들었던 시기라 세 칸짜리 쪽방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조그만 쪽방 안에 텔레비전이 있었는데 홍콩 말을 모르긴 했지만 영화채널을 항상 틀어놓고 있었다.
이날 서하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하준, 힘들게 생활했구나” “서하준, 쪽방에서 고생했겠다” “서하준, 모델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