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은 21일 저녁 방송되는 '방자전'에 출연해 그간 연마한 내공 있는 토크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은 '80년대 밤 문화'를 주제로 꾸며졌다.
주병진은 82년 통행금지 해제 이후 '심야영화'와 '심야다방'이 활성화됐다는 시대 상황을 얘기하며, 그 당시 유행했던 '애마부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그가 예능프로그램 녹화 중 '애마부인' 여 주인공 안소영과 마주친 일화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주병
한편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 신개념 토크쇼이다. 매주 금요일밤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