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옥소리, 딸 언급하며 눈물 “미안함에 고개를 못 들어”

배우 옥소리가 전 남편 박철과의 사이에 둔 딸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우 옥소리는 한 달에 한 번 딸과 만남을 가진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그는 “한 달에 한 번 딸 준이와의 만남이 설렌다. 금요일에 학교 끝나고 왔다가 일요일 저녁에 헤어진다”면서 “정해진 시간에만 딸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힘들다. 준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옥소리는 “딸과 같이 있으면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그래도 아이는 씩씩하다. 난 아직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 싫은데 딸이 편했으면 하는 마음에 모자를 벗고 선글라스도 벗는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택시 옥소리를 본 누리꾼들은 “택시 옥소리, 누가 욕을 하냐고 대체” “택시 옥소리, 마음 아프겠다” “택시 옥소리, 딸이 씩씩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