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연극으로 탄생된다.
지난 2012년 5월 17일 개봉해 459만898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연극으로 제작돼 관객을 만난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연극화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키친’ ‘김종욱 찾기’ ‘결혼전야’ 등을 제작해온 바 있는 수필름이 창립 10주년을 기념으로 해 결정한 것이다. 특히 수필름이 직접 자체 제작해 재미와 완성도를 자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붉은색을 배경을 바탕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여성이 돋보인다. 이 여성이 끼고 있는 선글라스 안에는 두 명의 남성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왼쪽에는 후회하는 듯한 정인의 남편 두현이, 오른쪽에는 장미꽃을 들고 유혹하는 카사노바 성기가 대조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