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레이디가가 美 투어 무대 선다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미국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가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레용팝이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에 선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 투어’는 가가의 네 번째 투어다.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아트팝’(Artpop) 이후 펼치는 첫 콘서트이기도 하다. 가가는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총 51회 공연을 치르는 중이다. 크레용팝은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콘서트 13회 무대에 오른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가 직접 크레용팝을 지목해 캐스팅이 이뤄졌다”며 “2년 전 길거리 공연으로 시작한 크레용팝의 성장이 무척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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