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문희준 vs 데니안, 금 간 핫젝갓 의리?

[MBN스타 대중문화부] 핫젝갓 문희준이 데니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삼총사’ 특집으로 핫젝갓알지의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그리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내가 최근 핫젝갓 만남에 있어 의기소침해졌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당사자인 데니안과 은지원 역시 고개를 갸웃거리며 문희준을 서운하게 했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몇 달 전 데니안 생일이어서 갔는데 god 멤버들과 핫젝갓 멤버들도 있었다. 근데 나보고 계산을 하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음료수 값만 20만원 총 89만9000원이 나왔다. 그래도 데니안의 생일이니 기분 좋게 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해피투게더’ 녹화 전날이 문희준의 생일이었던 것. 이 사실을 접한 데니안과 은지원은 미안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더구나 데니안은 “내 생일날 문희준과 은지원을 초대한 사람은 내가 아니고 태우 형”이라고 말해 오해를 더욱 키웠다.

↑ 핫젝갓 문희준이 데니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데니안의 생일날 계산을 술에 취한 문희준이 자진해서 낸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여론은 데니안 쪽으로 흘려 오히려 문희준이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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