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 300억 투자는 사실무근…이영애와 조율 중”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드라마 ‘대장금2’의 제작진이 10월 방영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김영현 작가가 다시 대본을 맡고, 주연배우 이영애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제작에 활기를 띠고 있다.
MBC 관계자는 20일 오후 MBN스타에 “‘대장금2’가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장금’의 극본을 맡았던 김영현 작가가 대본을 다시 공동 집필하기로 결정되면서 제작계획이 구체화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영애에 캐스팅 제안을 하고 대답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이영애 외의 주연배우 캐스팅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PD 및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대장금2’는 후학을 양성하는 스승으로 등장할 전망이어서 이영애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로운 주인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와 같은 ‘대장금2’의 제작이 가시화되면서 중국 등 해외 투자 및 판권 구입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MBC 측은 “아직 드라마 연출자도
한편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당시 시청률 50%를 기록하는 등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드라마 대열에 올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