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모델 야기 아리사가 과거 키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야기 아리사는 20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2’(이하 ‘우결 세계판2’) 기자간담회에서 정은지와 함께 한 ‘우결4’를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야기 아리사는 “처음 봤을 때 정말 친구같고 멋진 커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키 오빠가 내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정은지 씨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나 역시 그녀가 좋아졌다”며 정은지를 칭찬하면서도, “굉장히 좋은 분이지만 지금은 내가 오빠의 아내다. 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묘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 사진=한희재 기자 |
‘우결 세계판2’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대만의 걸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 샤이니 키와 일본의 모델 야기 아리사가 부부가 돼 가상의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반에 대반에서 첫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밤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