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씨스타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하다. 또한 케이윌, 보이프렌드도 소속돼 있다.
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를 설립해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 힙합가수를 영입했다. 스타쉽엑스 소속 아티스트 매드클라운은 씨스타 멤버 소유와 '착해빠졌어', 정기고는 소유와 '썸'을 불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지분의 70%를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로 인수합병 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가요계에 주력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씨스타의 다솜이 KBS1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는 등 연기 쪽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유재석을 만나 러브콜을 보낸 건 사실이다. 같이 일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나 의사를 물어봤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재석 측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김시대 대표가 유재석을 직접 찾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김시대 대표는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제작자로 유재석과 각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 제안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유재석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SM C&C 측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