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가 고급스러운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는 3년 전에 헤어진 두 남녀가 우연히 파리행 비행기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달콤한 이야기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배우들의 의상과 배경이 더욱 화제다.
극중 줄리(루디빈 사니에 분)와 앙트완(니콜라스 베도스 분)가 사랑에 빠지는 장소인 파리는 보기만 해도 그저 사랑이 샘솟는다.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오르세 박물관은 눈에 들어오며 이들이 입은 의상 역시 파리지엔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커플로 분한 두 줄리와 앙트완의 패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루디빈 사니에는 자유분방하지만 사랑에 빠지기 어려워하는 30대 여성 줄리를 표현하기 위해 패션까지 고민했다. 고민은 성공으로 이어져 상황에 맞는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게 됐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