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태국 망언 "지금도 반성한다"…알고보니 '심하긴 했네'

↑ 지코 태국 망언/ 사진=MBC 방송 캡처

지코 태국 망언 "지금도 반성한다"…알고보니 '심하긴 했네'

'지코 태국 망언'

블락비 멤버 지코가 과거 태국 인터뷰 발언에 재차 사과했습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블락비 지코와 쌈디, 평론가 허지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해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MC 규현은 지코에게 "멤버들이 '라디오스타'에서 제발 입 조심하라고 했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코는 "랩을 시작해 입으로 올라갔다가 입으로 하락했다"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코는 "태국 홍수 피해가 있었는데 당시 나이도 어렸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몰랐다"고 과거 태국 인터뷰 때 실수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재밌게 인터뷰를 해달라고 했는데 거기다 대고 농담을 했다"며 자신이 경솔했음을 솔직히 말했습니다.

앞서 블락비는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태국 홍수 사건을 두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산만한 태도를 보여 태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지코는 "태국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네요. 전 재산을 내겠습니다. 지금 주머니에 전 재산 이천원이 있네요"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지코는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이제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하면서 한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지코 태국 망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코 태국 망언, 앞으로 안하는게 중요" "지코 태국 망언, 라디오스타 때문에 알았음" "지코 태국 망언, 진짜 반성하긴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