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체스카가 탈퇴를 결정, 팀을 떠난다.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체스카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콜라보따리는 "멤버 체스카는 회사와 충분한 대화와 의견을 나눈 뒤 그룹에서 공식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콜라보따리는 "체스카는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본인이 지향하는 음악 및 연예 활동에 대해 긴 시간 심사 숙고했으며 개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 판단, 그룹에서 탈퇴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의사를 표명해왔다"며 "회사 측은 체스카 뿐 아닌 다른 멤버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가진 후, 체스카의 의견을 존중해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콜라보따리는 "오는 29일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 체스카를 포함한 여섯 멤버가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4월 앨범 활동부터 피에스타는 재이, 린지, 혜미, 예지, 차오루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재정비돼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 추가 영입 계획은 없다.
현재 피에스타는 4월 중 컴백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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