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이 냉정한 변호사에서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김석주 역할에 김명민 캐스팅을 확정했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될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개과천선’은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스캔들’ ‘보고싶다’ 등의 작품을 통해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했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김명민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냉철한 변호사였지만, 한 순간에 기억을 잃고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가게 되는 김석주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명민은 2007년 ‘하얀거탑’과 2008년 ‘강마에’ 열풍을 몰고 왔던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통해 MBC 드라마에서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얻은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개과천선’을 통해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민은 “무엇보다 내용이 좋고 잘 짜인
‘개과천선’은 오는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