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니드 포 스피드'는 오랜 역사와 함께 초호화 슈퍼카들이 등장하는 화려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그래픽으로 유명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게임의 명성을 이어갈 영화. 라이벌 디노(도미닉 쿠퍼)와의 레이스에서 사고로 친구를 잃고 불법 레이싱을 벌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토비(아론 폴)가 가석방과 함께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을 담았다.
포드 머스탱, 부가티, 맥라렌, 람보르기니 등 수 십억을 호가하는 슈퍼카들의 등장해 컴퓨터그래픽(CG)을 최소화한 생동감 넘치는 스피드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찔한 속도감과 쾌감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요란한 엔진음이 말문을 막히게 하며, 기술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뉴욕 타임즈), "당신이 카 레이싱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겼다. 실망시키지 않을 것"(시카고 선 타임즈)이라는 등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는 18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슈퍼카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승자가 모든 슈퍼카를 차지하는 스트리트 레이싱 대회를 앞두고 출발선에 놓인 슈퍼카들의 압도적인 비주얼,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돋보인다. 또한 '당신의 로망이 질주한다'라는 카피가 '니드 포 스피드'가 선보일 슈퍼카들의 위험천만한 레이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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