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할리우드 영화 출연 소식을 전했다.
김영철은 19일 오후 서울시 서린동 동아미디어센터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예능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미 지난해 할리우드 단편영화 ‘K타운 카우보이’를 찍고 왔다”며 깜짝 발표했다.
이어 “한인 타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라며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강호동이 요즘 정말 잘해준다. ‘왜 이러냐’고 했더니 강호동이 ‘어디서 터질 지 모른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철은 “그동안 영어 공부했던 걸 바탕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정말 이 작품이 터질 진 모르겠다”고 전하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옥영화 기자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