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줄리엔강 / 사진=KBS2'예체능' 방송캡처 |
예체능 줄리엔강, 격파왕 '등극'…국가대표와 태권도 대결은 '당황'
'예체능 줄리엔강'
'우리동네 예체능'의 줄리엔강이 놀라운 격파 실력을 뽐내 화제입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겨루기, 격파 적성검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
이날 멤버들은 인원을 2조로 나눠 각 조의 우승자가 결승을 치루는 방식으로 최고의 격파왕을 가리는 시합을 가졌습니다. 존박이 1조 우승자로 나섰고, 호야와 줄리엔강이 2조 우승자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줄리엔강은 쌓아둔 10장의 플라스틱 기왓장을 모두 격파했습니다. 반면 존박은 7장, 호야는 6장을 격파하는데 그쳤습니다. 줄리엔강은 손 격파 뿐 아니라 발 격파도 가볍게 해내 태권도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줄리엔강은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을 딴 이대훈 선수와 상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멤버들은 황경선 선수와 이대훈 선수에게 연달아 패배해 비교적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의 줄리엔강에게 기대를 걸었던 바 있습니다.
시작은 대등한듯 했지만 연속되는 시합에서 줄리엔강은 연이어 배와 등의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또한, 머리까지 맞은 줄리엔강은 더욱 강하게 공격하려 했지만, 결국 단 한 점의 득점도 하지 못한 채 시합이 종료됐습니다.
'예체능 줄리엔강'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줄리엔강, 태권도 선수랑 대결했으니 당연히 이기기 어려웠을거야" "예체능 줄리엔강, 격파는 진짜 잘하더라" "예체능 줄리엔강, 태권도 대결에서 득점 못해서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