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공개…"대규모 차량 추격신 예상"

↑ 사진출처=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 장소가 공개됐다.
18일 서울시는 "어벤져스2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촬영된다"며 촬영 일정을 알렸다.
이어 "촬영장소는 마포대교, 청담대교,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강남역사거리, 탄천주차장, 문래동 철강거리 등이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통제되는 교통과 시설 정보를 시내 도로교통전광판을 포함해 다산120콜센터, TBS 교통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촬영지와 관련이 있는 총 72개 버스 노선에 대해 임시 버스 노선과 함께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벤져스2'에 등장할 서울의 모습은 첨단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초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도시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에서 이뤄질 촬영 분량은 대규모 차량 추격신으로 20분 정도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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