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33)이 득녀했다.
노우진의 아내는 18일 오전 11시경 서울 강서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조기 진통이 와 새벽에 병원을 찾았지만 무사히 순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노우진은 아내가 출산할 때까지 곁에 머물며 기쁨을 함께 했다. 병원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노우진은 곤히 잠들어 있는 딸을 품에 안은 채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는 ‘딸바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노우진은 아내와 SBS ‘정글의 법칙’ 작가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뮤지컬’, ‘범죄의 재구성’, ‘송이병 뭐하냐’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활약을 펼쳤다. 현재 ‘그래그래’ 코너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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