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프로포폴/ 사진=MBN |
에이미 또 프로포폴 투약, 의사 "검사와 와도 에이미 안 받아줬다" 억울함 호소
'에이미' '프로포폴'
방송인 에이미가 또다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하지만 고발인 김 모씨와 피고발인 에이미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7일 한 매체는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년에 집행융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지 1년 4개월 만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이미의 연인 전 모 검사에게 협박을 받아 돈을 건넨 병원장 최씨도 에이미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함께 고발됐습니다.
두 사람을 고발한 사람은 병원장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직원 35살 김모씨입니다.
김씨는 에이미가 출소 이후 최근까지 시술 등 목적 이외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 문자메시지 등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이 아니라 신경안정제를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씨 역시 "에이미에게 프로포폴을 놔준 적이 없다"며 "전 검사님과 왔을 때도 우리가 에이미를 안 받아준다. 요즘 거의 온 적이 없다"고 말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최씨는 에이미의 연인 전모 검사로부터 성형 부작용 등을 이유로 재수술과 함께 치료
에이미 프로포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에이미 프로포폴, 이건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지 알수가 없어" "에이미 프로포폴, 결론은 검사나 에이미나 의사나 다 똑같단 거네" "에이미 프로포폴, 신경안정제나 프로포폴이나 결국 이 의사한테 처방받은 건 맞는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