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프론’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을 계기로 관련 기관 간에 원활한 촬영 지원 및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
문체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의왕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양해각서 체결 후,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계획을 발표했다.
촬영 일정과 장소는 영화 제작사 측에서 발표했다.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문체부와 경찰청,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촬영장소 통제계획을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또한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인져’로 방한 태국 관광객이 35% 이상 늘어난 것처럼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이번 영화 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해당 지역 주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에 대한 교통통제 정보 제공 협조, 촬영 현장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지역민 대면 협조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회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을 계기로 관련 기관 간 원활한 촬영 지원 및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양해각서에는 국내 관련 기관들이 마블 스튜디오에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한 협력 및 지원’과 ‘외국영상물 현지 촬영(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