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2014 프로야구 개막전 미디어데이가 최초로 여대에서 열린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9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와 팬들에게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는 2012년부터 젊음이 생동하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2012년 성균관대, 2013년 건국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무엇보다 여자대학교에서 프로야구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KBO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관객에 대한 팬서비스를 위해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 프로야구 개막, 2014 프로야구 개막전 미디어데이가 최초로 여대에서 열린다. 사진=롯데자이언츠 티켓예매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
2014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별도로 배부한다.
자세한 행사계획과 참가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