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라인업
괜찮아 사랑이야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 제작사에 따르면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4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다. 성격이 상이한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한여름의 소낙비 같은 유쾌한 재미와 시원한 감동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 괜찮아 사랑이야 라인업 |
조인성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멋있고 로맨틱한 남자의 표상으로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지닌 인기 추리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겉으로는 지극히 시크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열혈 정신과 의사 지해수를 연기한다.
성동일은 지해수의 첫사랑이자 의사로서 선배, 정신적인 멘토인 정신과 개업의 조동민 역할을 맡았다.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일명 틱 장애를 앓는 카페 종업원 박수광 역을 연기한다. 디오는 도경수라는 본명으로 등장, 주인공 장재열의 열혈 팬이지만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미스터리한 고교생 한강우로 등장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적 완성도와 감동을 담보하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세 번째 작업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