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김경호가 올 가을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오후 김경호의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관계자는 MBN스타에 “사실 결혼 이야기는 몇 년 전부터 오가고 있었다. 김경호 씨가 너무 오래 미뤄서 올해 안에는 꼭 결혼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결혼식을 치르고자 목표하고 있는 만큼 일본에 계신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만나 결혼 날짜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호는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으며, 그간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혼을 미뤄왔다.
앞서 김경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라디오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에서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이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 가수 김경호가 올 가을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당시 그는 “나는 임자가 이미 정해져 있는 몸이다. 오래전부터 결혼계획은 세우고 있는데 날짜를 못 잡고 있다. 2014년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