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별에서 온 그대 전부터 위기의식 느꼈다…"전지현 의식 사실 폭로.

↑ 유인영 '별에서 온 그대' / 사진=MBC '별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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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별에서 온 그대'에 함께 출연한 전지현에 대한 경계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유인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107.7 Mhz SBS 파워 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별에서 온 그대'의 비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촬영 전부터 전지현과 같은 마사지 샵을 다닌 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인영은 " '요즘 전지현이 자주 온다'라는 말을 듣고 위기감을 느끼며 '나도 열심히 다녀야겠다'라고 다짐했었다"라며 전지현에게 위기의식을 느꼈던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상대 배역이 전지현이라는 것을 알고 "전지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와 대비되는 이미지를 시도해야겠다 생각해 데뷔 후 처음으로 숏커트에 도전했다"라며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케이윌이 "머리카락을 잘랐을 때 기분이 어땠냐 허전하지 않았냐"고 묻자 유인영은 "모델로 활동 당시 숏커트 가발을 착용한 적이 많아서 숏커트가 잘 어울린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중요한 배역을 맡거나 이미지 변신이 꼭 필요한 작품을 할 때 진짜 머리카락을 잘라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대답해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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