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감자별 2013QR3’ 서예지가 완구회사 ‘콩콩’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17일 방송 예정인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노 씨 집안의 막내딸 수영(서예지 분)은 오빠 민혁(고경표 분)이 대표로 있는 완구회사 콩콩에 입사한다.
오빠 민혁과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수영은 민혁의 대표자리를 빼앗고 말겠다며 서예지란 가명으로 콩콩에 첫 발을 내딛는다.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 수영은 인턴임에도 첫 출근부터 커피를 사느라 지각하는 것은 물론, 팀장에게 “아 정말 엉덩이 붙일 시간 없이 일 시켜 먹네요”라며 직설적인 말도 서슴지 않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서예지는 선배사원과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콩콩’ 마케팅팀에서 한 성격 하는 것으로 유명한 매파 박승희(정혜성 분)에게 꾸지람을 들을 수영은 기가 죽기는커녕 더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그와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인다. 긴 머리를 휘어잡은 두 사람의 치열한 난투극에 시청자의 기대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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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감자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