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할리우드 데뷔작 ‘메이크 유어 무브’ 4월 17일 韓-美 동시 개봉

[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제작 CJ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가 오는 4월 17일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제작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의 참여와 보아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메이크 유어 무브’는 4월 17일(한국시각),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보아는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댄스그룹 COBU의 리더 아야 역을 통해 연기자로서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보아와 사랑에 빠지는 도니 역에는 미국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4회 우승 한 댄스 챔피언이자 뮤지컬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릭 허프가 맡았다.

댄스무비 ‘스텝 업’의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돈나, 어셔 등 월드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크래쉬’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음악 감독 조엘 C. 하이 등 유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CJ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국 제작사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이 손을 맞잡은 ‘메이크 유어 무브’는 4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