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달인 29살 남편 이경환 씨는 16일 방송된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에서 소지섭 허리와 박유천 어깨를 뽐내며 최강 동안과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육아달인 남편을 자랑하기 위해 나온 김정민 씨는 남편이 소지섭 허리에 박유천 어깨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몸매가 좋은데다 치골 라인까지 갖고 있어 만삭에도 남편을 따라다니며 여자들의 시선을 막아냈다고 말했다.
이에 문지애는 “만삭에도 따라다닌 건 병이다. 본인의 착각에 빠진 건 아닐까 싶다”고 일침했고, 다른 출연자들 또한 “남편을 가두리 안에 가둔 건 아니냐”고 말해 김정민 씨의 표정이 굳어졌다.
김정민 씨는 아랑곳 않고 “남편이 겸손하기까지 하다. 아버님 뭐 하시냐고 말했더니 옷장사 한다고 하더라. 그냥 작은 가게인줄 알았더니 결혼 전 신랑 집에 놀러갔더니 집이 100평정도 되더라. 아버님은 의류업계 CEO였던 거다”고 재력까지 갖췄음을 밝혔다.
자는 아내에게 유축기를 사용해 모유수유까지 해준다는 육아달인 남편이 등장하자 돌싱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9살 이경환 씨는 엄청난 동안외모에 잘생긴 얼굴, 몸매, 재력까지 갖춰 돌싱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최민수 아내 강은주는 “잘생긴 미스터빈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환 씨는 아내에게 잘 해주는 이유로 “여자는 아이를 낳으면 여자의 삶이 끝나고 엄마의 삶을 시작한다고들
한편 이날 ‘99만남’에선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결혼 30년차 스킨십 여왕, 국보급 육아달인 몸짱 남편과 이벤트 제왕 남편의 깜짝 프러포즈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