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윤한-이소연 하차, "끝까지 혼란스러워" 뭉클!

↑ 우리결혼했어요 / 사진=MBC'우리결혼했어요'

우리결혼했어요 윤한-이소연 하차, "끝까지 혼란스러워" 뭉클!

'윤한 우결 하차 이유'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이 7개월간의 가상 부부생활을 종료했습니다.

16일 방송예정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로맨틱 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한과 이소연의 이별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한은 제작진에게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별을 결정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며 이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소연은 "우리의 첫 만남 때와 모든 상황이 비슷한데 느낌은 정반대"라며 눈물을 흘려 윤한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윤한은 '그렇게 우린 만났지'의 2절 가사를 완성해 불렀고 소연을 위한 마지막 즉흥곡을 연주해 지켜보는 스튜디오 MC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이소연도 윤한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 있다며 신혼집을 찾았으나 두 사람은 신혼집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너무한다"며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질 못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윤한과 소연은 가상 결혼생활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물었다. 윤한은 이소연을 '최고의 아내'라고 칭했고, 이소연은 윤한을 '끝까지 나를 혼란스럽게 한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결혼했어요 윤한-이소연 하차'에 대해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윤한-이소연 하차, 진짜 달달한 부부였는데" "우리결혼했어요 윤한-이소연 하차, 정 많이 들었겠다" "우리결혼했어요 윤한-이소연 하차, 나 같아도 엄청 혼란스러웠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