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순재-박근형, 동네명 VS 번지수 상반된 길찾기 방법으로 ‘멘붕’

[MBN스타 남우정 기자] ‘꽃할배’ 이순재와 박근형이 상반된 길찾기 능력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선 할배들이 스페인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한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우디 건축물을 관람하고 온 ‘꽃할배’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나왔다. 하지만 기획 도시로 지어진 바르셀로나는 마치 바둑판의 미로처럼 똑 같은 길과 도로로 이루어져 있어 할배들에게 혼란을 줬다.

이 때 박근형은 번지수를 기억하며 길을 찾기 시작했고 이순재는 동네명으로 길을 찾아갔다. 결국 이들은 다른 방법으로 길 찾기에 나섰다.

↑ 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캡처

특히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번지수와 동네명으로 상반된 길찾기 능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신구와 백일섭은 교차로에 서서 이들을 기다리며 또 다시 멘붕에 빠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ulcu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