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출신 홍종구, 19일 송서연과 결혼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탤런트 송서연양과 90년대 인기가수 노이즈 출신의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홍종구 부회장이 오는 19일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결혼한다.

홍종구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결혼준비를 잘 마쳤다. 드디어 3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 두 사람은 예단·예물 없이 결혼을 준비했으며 간단한 커플링만 준비해 검소한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자 축가는 홍종구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이들로 이뤄졌다. 주례는 생략, 축사는 작곡가 김창환이 맡았다. 1부 사회는 배우 고수가, 2부 사회는 SBS 개그맨 태봉 각각 맡았다. 김종서와 거미가 축가를 불러주게 됐다.
홍종구·송서연은 “특별한 인연의 소중한 분들이 우리 두 사람의 제2의 인생을 함께 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 했다.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는 현재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뒤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결혼 이후 활동은 물고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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