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r.Mr’로 컴백한 소녀시대가 성시경에게 자작곡을 주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이날 효연은 “이번 Mr.Mr. 안무를 배우느라 3달이 걸렸지만, 멤버수가 많으니 화려한 안무 구성이 가능했다”며 완벽한 군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8년 내내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소녀시대에게도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태연은 “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대중들이 좋아할까 고민이 된다”고 답했다. MC인 유희열에게 소녀시대가 어떤 걸해야 좋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
또한 제시카는 소녀시대의 음악적 색깔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 하나의 완전체가 되는 ‘무지개’”라고 빗대어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게 최근 자작곡으로 활동하는 가수들이 많아진 것에 의식하는 듯, 멤버들 대부분이 자작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감성적인 가사를 잘 표현하는 성시경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말했고, 수영은 “같은 걸그룹인 씨스타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소녀시대는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앵콜곡으로 ‘Kissing You’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다가가 사탕을 나눠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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